이 때만 해도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부터는 캠핑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두꺼운 외벽을 갖춘 몽골텐트의 경우,
몽골텐트 안 쪽에 다시 텐트를 치게 되면 보온이 되어 가을까지 캠핑이 가능했다.

 

자연휴양림중에서 몽골텐트가 있는 곳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이 가을 캠핑의 최적지였다.

 

아래 사진처럼 화장실과 샤워장도 비교적 깨끗하고 큰 편이었는데
몽골텐트의 수는 7개 정도로 많지 않다.

 

 

몽골텐트와 4인용 테이블이 세트로 되어 있어 별도로 가져갈 장비가 많지 않다.

 

 

 

 

 

식물도감을 가져가서 주변에 핀 야생화들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도 숲 속 캠핑의 재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