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t에 소장한 그림작품은 다른 페이지에서 설명한 적이 있어서
이 페이지에서는 회화를 제외하고 소개한다.

 

뉴욕주 맨하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이다.
1866년 파리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미국인들이 기금을 만들어
소규모로 1870년 개관한 것이 효시이며, 1880년 지금 자리로 이전했다.

 

이 미술관의 특색은 먼저 소장 유물이 특정 시대나 일부 지역으로 한정되지 않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규모라는 점이고, 또 하나는 순수하게 민간의 주도록 설립된 점이다.

 

이 곳에 근무하는 한국인 큐레이터 분께서 마침 한국에서 온 손님이라는 이유로
구석구석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에겐 밥상을 덮던 밥상포가 떠오르는 조각보도 멋진 작품이 되어 전시되고 있다.
바느질 솜씨가 손으로 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

 

피리를 자기로 만든 것은 거의 유래가 없다고 한다.
또한 자기 색이 워낙 훌륭해서 이 미술관에서도 높이 평가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동양에서는 중국관이 규모가 가장 큰데 실내를 중국 정원으로 꾸며 동양적이다.

 

이집트의 조각들이 상당한 규모로 전시되고 있다.

 

고대 그리이스 작품들로 보이는 조각들이 한 두점이 아니라 가운데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